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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생활.

아기와 함께한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편 진미집 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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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한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편 진미집 본점 생생후기




이번 전주-여수-담양 여행의 첫번째 먹거리는

 집에서 출발하면서 정한 

진미집 본점의 메밀 소바와 메밀 콩국수 입니다.

식신로드와 VJ특공대에도 소개됐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찾아간 진미집 전경입니다.

날이 워낙 더웠기 때문에

 줄이 길면 어쩌나 조마조마하면서 갔습니다.






















그러나 식사 시간이 지난 오후 3시,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예상외로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별이네로서는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었죠.




가게 입구를 보면 가게 안이 좁을 것 같은데,

의외로 안으로 깊어서 테이블은 매우 많습니다.






집에서부터 메뉴는 정해놨었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했습니다.

냉메밀소바와 메밀콩국수!!



짜장면과 짬뽕처럼 고민이 되긴 했지만,

메밀 콩국수라는 조금은 생소한

 메뉴이기 때문에 메밀 콩국수를 골랐습니다.






















진미집에 자리가 왜 그렇게 많은지는

 음식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1분도 안되서 

음식이 나와버렸습니다.

손님들이 주문하는 메뉴가

 거의 정해져있어서 

미리 미리 준비를 하는 듯 했습니다.




많은 블로그들에서 보셨겠지만,

진미집 콩국수는 콩국 자체가 

우유거품같은 부드러운 느낌에

 매우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별별맘은 처음 봤는데, 

콩국수에 콩가루도 넣어 먹습니다.

또한, 설탕이 들어가서 

달달하면서도 진득한 느낌을 줍니다.




단 맛을 싫어하시면 주문할 때

 설탕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진미집 콩국수는 

별별맘 인생콩국수에 가깝습니다.

한입 먹고 완전 반해버렸네요.















콩국을 따로 판매하고 있기도 했는데,

바로 집에 갈 것도 아니고, 

날이 너무 더워서 

구입은 포기했습니다.



날 좀 선선해지면 한번 더 먹으러 가서

 사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별아범이 주문한 냉메밀국수입니다.



찍어먹든지, 부어먹든지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되는데,

메밀 장국 향이 좀 특이합니다.



기존에 먹어오던 일본식 쯔유가 아니라

 해조류의 향이 강합니다.







메뉴 주문할 때는 단무지와 김치 등

 밑반찬은 서빙해주는데,

반찬 더 필요하신 분은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만 99세 이하는 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ㅎㅎ






















후루룩 메밀 콩국수와 소바를 먹고

 나가는 길에 보니,

유명인들 싸인이 벽면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진미집이 40년 전통의 집인 만큼 

유명하기도 하니까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도 

많이 먹으러 오는 것이겠죠.




여행의 첫 음식을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 콩국수로 시작해서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진미집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냉.온 메밀소바 소 7,000원

메밀콩국수 소 7,000원

메밀 비빔소바 소 7,000원



진미집


전화. 063-288-4020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94 (지번. 전동 237)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하절기, 연중무휴), 매일 10:00~20:00 (동절기)

주차. 가능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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