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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생활.

돌 아가와 강릉여행 맛집 세번째 토담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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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아가와 강릉여행 맛집 세번째 토담 순두부



강릉여행 두번째 날 아침은 TVN 알쓸신잡과 JTBC 밤도깨비 등 다양한 방송에 소개되었던,

토담 순두부에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별이도 갓 만든 맛있는 순두부 먹여보고 싶기도 했고요.





밤도깨비 방송에 나왔을 때는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먹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별이네가 갔던 날은 5월 1일 노동절이긴 해도, 주중이었어서 그런건지 한산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옛날에 외할머니댁 같이 농촌의 한옥을 개조한 모습이라

친근한 느낌이었습니다.













토담 순두부 메뉴는 단촐합니다.



순두부 전골 8,000원 

순두부백반 8,000원

두부전골 8,000원 

모두부 8,000원



순두부 전골과 두부전골은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별이네는 순두부 전골도 먹고 싶고, 순두부 백반도 먹고 싶어서 순두부 전골 2인분, 순두부 백반 1인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미역줄기, 배추김치, 깻잎무침, 무말랭이, 어묵 무침 입니다.

공기밥에 이 반찬들만 먹어도 한공기 뚝딱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순두부 전골이 나왔습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으며 나옵니다.



식당 테이블 가운데가 새까맣게 탄 것 같은 느낌이라,

왜 이렇게 시커먼건가 했더니,

전골 뚝배기를 받침 없이 그냥 놓아서 그런거였습니다.



이것도 나름 멋이라면 멋이네요.



순두부 전골 부드러운 순두부를 매콤한 전골로 끓인 메뉴인데,

보통 먹는 바지락 들어간 순두부찌개와는 맛이 전혀 다릅니다.



표고버섯도 들어가 있고, 적당히 매콤하며, 순두부는 부드러워서 

공기밥 쓱쓱 비벼 먹으면 후르륵 넘어갑니다.






순두부 백반 입니다.

간만 되어 있는 따뜻한 순두부가 뚝배기에 담겨 나옵니다.



아기가 먹으면 더 없이 좋을 부드러운 순두부 입니다.

전골과는 다르게 담백한 맛 그 자체로,

집에서도 아침 한끼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별별아범은 공기밥 2개 뚝딱 했습니다. ㅎ



강릉 초당동에 맛있는 순두부집 많이 있지만,

직접 먹어본 토담 순두부 추천할 만 합니다.










토담순두부


전화. 033-652-0336

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19 (지번. 초당동 388)

영업시간. 하절기 매일 07:00~19:00, 동절기 07:30~19:00, 마지막 주문 18:30,

명절당일 및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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