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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

환경부 보도자료 선거현수막 재활용으로 환경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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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보도자료

선거현수막 재활용으로 환경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든다.




환경부는 7월 3일 '세계 1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기념하여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노원,금천구와 선거현수막을 재활용하는

 장바구니 보급 시범사업 발족식을 진행했습니다.




*2018년 스페인 국제환경단체(가이아)가 제안하여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시민단체가

 동참해 비닐 봉투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 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노원, 금천구에 평창올림픽 폐목재를 활용한

 ' 장바구니 사용 모범 시장' 현판도 전달했습니다.



















'선거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수거한 현수막이

 수요처 부족 등의 이유로

 80% 이상이 소각 처리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자체에서 수거한 현수막은

 일부가 폐의류, 청소용 마대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사용한 현수막

 약 13만 개(서울 약 3만 개)에 이르며,

 전부 소각 처리할 경우 들어가는

 비용은 4천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노원, 금천구에서 진행하는

 '선거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은

 중소형 슈퍼마켓 40곳과 

재래시장 2곳(도깨비시장, 남문시장)을 대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장바구니 20만 개를

 연내에 무상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장바구니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마을기업 등 사회적약자 기업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출처-환경부 보도자료>


위 사진은 무상으로 제공될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입니다.




















노원구에서는 

구립장애인일자리센터의 보호작업장에서

 수거된 현수막을 손질, 

세탁하여 장바구니를 제작합니다.




금천구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녹색발전소에서 장바구니를 제작합니다.




노원, 금천구는 장바구니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엘마트, 애플마트, K마트, 홈마트 등 

15곳의 중소형 슈퍼마켓과 장바구니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기로 6월 말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발족식과 함께

 환경분야 사회적 경제 육성 목표(비전)로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소개했습니다.


















이 목표는 2022년까지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250개 육성으로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 입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1. 자원재생분야 지역공동체 활성화

2. 새활용(업사이클링)

3. 생태관광

4. 환경교육

5. 생물자원 활용

6. 도시환경개선

7. 녹색제품 생산

8. 사회적경제 기업 마케팅, 유통지원

9.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10. 공기질 개선 등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1대 부문을 육성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부문별 수익모델을 구체화하고, 

분야별 협치를 연내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 발족식 당일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마이 장바구니 제작 공모전'의

 시상 및 수상작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출처-환경부 보도자료>




대상 작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백팩 입니다.





이번 6월 13일 지방선거 선거운동을 보면서

경기도지사부터 시의원, 도의원, 교육감까지

 직책도 후보도 많은 선거였지만 

현수막을 너무 많이 걸어 놓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많은 현수막을 그냥 다 소각을 하거나

 매립을 해야 할 텐데,

환경 오염이 안될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부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해서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까지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일자리까지 늘리는 일석삼조의 정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잘 진행되서 버려지는 쓰레기가 줄어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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