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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생활.

우리동네 수원 호매실 우동 맛집 '우동일번가' 먹어 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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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수원 호매실 우동 맛집 '우동일번가' 먹어 본 후기 




호매실의 자랑스러운 맛집 우동일번가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급 먹고 싶어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우동일번가는 직접 우동면을 일본 수타식으로 만드는 사누끼우동 전문점 입니다.






11시 30분 오픈이라,

11시 22분쯤 도착해서 

문빼꼼히 열고서 들어가도 되는지 여쭤보니,

앉아있으라고 해서 가장 편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별이네가 앉자마자

줄줄히 손님들이 들어오더니,

오픈 시간 전에 이미 만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이 시작되더라구요.



평일 오전인데도,

역시 우동일번가 인기 좋네요.



















우동일번가는 고급밀가루에 물과 천일염만을 사용해 면을 만들며,

 반죽 후 1차, 2차 고온과 저온 숙성을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생면 제조기는 까다로운 공정으로 유명한

 일본 야마토 사 제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반죽물과 육수, 면을 삶는 물은

 정수처리 된 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반축 후 숙성된 면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매끈하여 목넘김이 좋으며,

 위에 부담이 적고 소화도 잘된다고 합니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 사바부시, 가쓰오부시로 만든다고 합니다.







별이네는 가케우동 (온우동) 하나,

 붓카게우동 (냉우동),

 주먹밥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가케우동 비주얼은 왠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보는 우동 같이 평범해 보입니다.

그러나 우동면 맛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따뜻한 육수에 담겨있지만,

우동면은 탱글탱글하며 부드럽습니다.





















냉우동 입니다.

돗쿠리에 담긴 쯔유를 부어 다진 파, 김가루, 깨 등과 함께 비벼서 먹습니다.

쯔유는 기호에 맞춰서 넣으시면 됩니다.




냉우동을 먹을 때

우동일번가의 극강의 사누끼 우동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면이 딱딱한 것이 아니고,

쫄깃쫄깃, 탱글탱글 한 것이 국수를 좋아하는 별별맘은

 끊임없이 몇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는 식감입니다.









우동 주문할 때만 함께 주문 가능한 주먹밥 입니다.

김가루와 깨, 소금 간 되어있는 후리카케가 얹혀져 있는데,

별 것 아니지만, 맛있습니다.




우동일번가는 다 좋은데,

가게가 조금 좁고, 테이블이 몇개 없는 점과,

 음식이 좀 늦게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우동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로

 기다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혹시 아기와 가시는 분들은 유모차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문 앞에 있는 테이블 하나 밖에 없으니 참고하세요.

아기의자는 구비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우동일번가에 가실 때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포스팅 하고 있는데, 또 먹고 싶어집니다.





우동일번가


전화. 031-296-5331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73번길 176 (지번. 금곡동 513) ,

(금곡 LG 빌리지 3차 뒷편에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도로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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