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냉면 맛집 청학동 칡냉면 포장해서 먹은 후기

 화성 냉면 맛집 청학동 칡냉면 포장해서 먹은 후기 

오늘은 별별맘이 지금까지 먹어 본 냉면 중에는 여름이면 생각하는 '청학동 칡냉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융건릉 앞 맛집이고요.

여름이면 땡볕에도 줄을 길게 서서 먹는 곳인데, 

작년에 건물을 새로 올려서 신축 건물에 가게를 새로 꾸몄습니다.

새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전 가게는 건물이 분위기가 있었는데,

너무 새것 같은 느낌이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새로 생긴 식당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입니다. 

별별맘이 들렀던 날은 비가 추적추적 오면서 약간 쌀쌀한 느낌이었는데도,

냉면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좀 계신거 같네요.

청학동 칡냉면 메뉴는 물냉면 보통 7,000원, 곱배기 7,500원, 비빔냉면 보통 7,000원, 곱배기 7,500원 입니다. 

비빔냉면은 엄청 매운편이라, 매운 음식 잘 못드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양념 조금만 넣어달라고 하시는 게 좋고, 물냉면도 다른 냉면집 물냉면에 비해서 매운편입니다. 

물냉면도 매운 것 잘 못드시는 분들은 양념 따로 달라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물만두 (4,000원)가 있고, 

겨울 계절메뉴도 회냉면이 있는데, 가격은 보통이 8,000원, 곱배기는 8,500원 입니다.

청학동 칡냉면은 완전 선불제 시스템입니다.

가게 들어가셔서 카운터에서 주문 겸 결제를 하시고 자리에 앉아서 냉면을 기다리면 됩니다.

별별맘도 매장에서 시원하고 매콤한 물냉면을 먹고 싶었지만,

 별이가 때마침 차에서 꿀잠에 빠져서 깨우지 못하고 포장을 했습니다.

물냉면 곱배기, 비빔냉면 곱배기 각가 1개씩 주문했습니다.

포장하면 면이 불어버릴 것 같지만,

육수를 따로 봉지에 담아주기 때문에 생각처럼 면이 불지 않고,

따로 담아준 살얼음 동동 육수 부어서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면 다 풀립니다.

거의 1년만에 먹어보는데, 

너무 시원하고, 매콤하고 양도 많고, 대만족입니다.

청학동 칡냉면 먹으로 가실 분들은 더워지기 시작하면 아침 일찍 혹은 오후 3~4시 쯤, 

점심시간 피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정말 줄이 길거든요.

청학동칡냉면

전화. 031-223-1182

주소. 경기 화성시 효행로 468 (안녕동 188-509)

영업시간. 월~토 9:30~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포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