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생활.

아기와 함께 여수여행 브런치 '카페 파종드'

물말은밥 2018. 6. 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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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여수여행 브런치 '파종드' 




이번 여수 여행은 

완전한 번개 여행이었기 때문에 

호텔을 급하게 예약하다 보니 

조식 포함된 저렴한 방을 

예약하지 못했습니다.




조식을 따로 결제하자니 

일인당 25,000원이나 하는데,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여행하면서 

호텔 조식같은 

에그 스크럼블에 토스트는

 먹고 싶었습니다.ㅎㅎ




여수 카페를 검색해보니, 

의외로 브런치 카페가 많더라구요.

그 중 하나인 파종드 (Pajong de)를

 선택했습니다.







파종드는 여수 안산동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별별맘은 이번 여수여행이 

첫 여수 방문이라 여수가 이렇게 산이 많고, 

집들이 산중턱에 있는 것도 처음 봤죠.




차 타고 왔으니 다행이지

 뚜벅이었으면 올라오다 다시 내려갔을 것 같네요. 



















오픈 시간 30분 지나서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세 테이블은

 브런치 드시러 오신

여성분들이 계셔서 왁자지껄 했습니다.




별이네는 클럽샌드위치와

 와플 브런치, 자몽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한참 기다린 끝에 클럽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있는 샌드위치였네요.




식빵 세장에 토마토, 상추, 치즈, 

계란프라이 등등 

내용물이 잔뜩 들어가서 두꺼웠습니다.

같이 내온 샐러드도 

매우 신선해서 맛있는 한끼가 됐습니다.




별별맘이 주문한 자몽주스는 

시럽이나 엑기스? 같은 것을 넣지 않고,

 직접 자몽을 갈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빨대로 빨면 자몽 과육이 

같이 딸려 나와서 빨대가 막힐 때도 있었네요. 



신선한 자몽 주스 완전 강추해요~




















그 다음으로 와플 브런치가 나왔습니다.

와플 브런치에는 아메리카노 한잔이 포함됩니다.




바삭하고 촉촉한 와플에 

베이컨, 샐러드, 웨지감자, 에그 스크램플이 

한 접시에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호텔 조식에 가깝지 않나요?




오랜만에 먹는 카페 디저트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카페 파종드에는 다락방 테이블이 하나있고,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페 한켠에는 예쁜 그릇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쁜 가게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커피 생각만 해도 좋지 않나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와플 브런치  14,500원

매장에서 직접 구운 따듯한 와플과 블루베리콩포트, 신선한 샐러드, 웨지감자, 스프램블에그, 바삭바삭 베이컨


*브뤼셀 와플 8,500원

달콤한 생크림, 쫀득쫀득 초코 젤라또 아이스크림, 신선한 제철과일과 함께 즐기는 디저트


*허니브레드 5,500원

*수제핫도그 4,500원

*크림치즈프레즐 5,500원


*에스프레소 3,5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아이스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아이스 5,000원

*토마토/ 자몽/ 키위/ 파인애플/ 호두바나나 주스 6,000원



브런치 메뉴 (11:00~15:30까지 제공)


*클럽샌드위치 8,900원

*토마토모짜렐라 파니니 7,900원

*닭가슴살 치아바타 샌드위치 8,500원

*리코타치즈 샐러드 11,500원





카페 파종드


전화. 061-685-9704

주소. 전남 여수시 안산2길 29-27(지번. 안산동 481-12)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일요일 휴무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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