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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생활.

경리단길 고깃집 '봉돼지'에서 먹어 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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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고깃집 '봉돼지'에서 먹어 본 솔직 후기




지난 주말 경리단길로 놀러갔을 때 

저녁 먹으러 갔던 봉돼지에 대한 포스팅 남겨볼까 합니다.







봉돼지는 경리단길 완전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때 시간이 오후 5시 30분쯤이었던 것 같은데도 엄청나게 더웠었네요.

덥지만 고기는 그래도 먹고 싶어서 고기집 찾아 갔습니다.







봉돼지 매장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네온사인입니다.

정면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대각선으로 찍었더니 알아보기 힘드네요.ㅎ













별별맘 개인적으로 꼬봉이라는 말 좋아하지 않지만, 

그만큼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의미로 쓴 거겠죠?



메뉴


봉듀세트 49,000원

(통삼겹 210g, 통목살 210g, 항정살 150g, 깍두기 볶음밥, 음료)

통삼겹 160g 13,000원

통목살160g 13,000원

항정살 150g 14,000원






앞접시 인데요, 프라이팬 모양입니다.

집에도 사다 놓고 싶은 귀여운 비주얼 입니다.






별별맘과 친구들은 3인분인 봉듀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고기도 종류별로 먹을 수 있고, 

볶음밥도 포함되어 있어서 괜찮을 듯 해서죠.



봉돼지 사이드 메뉴는 된장찌개, 계란찜, 

쌈무, 상추, 편마늘, 고추장, 쌈장,

 생고추냉이(와사비), 배추김치 등 입니다.














요즘 맛있는 녀석들 등 먹는 방송에서 보면

 돼지고기 구이와 생고추냉이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봉돼지에서는 소스 종류 중에 

생고추냉이가 제공되서 엄청 반가웠습니다.



진짜 돼지고기와 생고추냉이 조합은 완전 꿀이네요.ㅎ







통삼겹, 통목살, 항정살은 

먹음직스럽게 초벌구이가 되어서 제공됩니다.







고기는 직원이 테이블당 한명씩 붙어서 직접 구워줍니다.

별별맘이 직접 구웠으면

 이렇게 맛있게 구워먹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고기 다 먹고 후식처럼 나온 깍두기 볶음밥 입니다.

볶음밥 배는 다 따로 남겨두시죠? 

반숙 계란프라이와 함께 맛있게 냠냠했네요.






공수래 봉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봉잡고 가는 봉돼지



신선한 캐치프레이즈네요.




봉돼지 메뉴에 듀록돼지라는 말이 

계속 있어서 뭔가 하고 찾아봤습니다.

바로 세대 3대 고급육의 한 종이며, 

듀록돼지는 마블링과 육질이 우수하고, 

식감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경리단길 가서 고기 먹고 싶을 때 

봉돼지 방문하시면 후회는 없으실 듯 합니다.




다만 별별맘은 너무 더울 때 가서 그런지

 먹는 내내 더워서 땀 좀 흘렸네요.




봉돼지는 숯이나 가스가 아닌 인덕션을 사용하고

 있어서 연기나 열은 없는 편인데도,

날이 워낙 펄펄 끓다보니

 에어컨은 거의 튼 거 같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봉돼지


전화. 02-792-7002

주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38-1 (지번.이태원동 650)

영업시간. 평일 16:00~24:00, 주말 12:00~24:00

예약. 가능

단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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